<p></p><br /><br />Q. [다음 주제] 보겠습니다. 30년 묵은 돈, 누구 돈인가요? <br><br>A.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30년 지나 인사청문회에 등장했습니다. <br> <br>[김영환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그제)]<br>노태우 비자금 끝까지 추적해서….조세 정의를 살려내는 것이죠. 맞지 않습니까? <br> <br>[임광현 / 국세청장 후보자 (그제)]<br>예. 그렇습니다. <br> <br>[장경태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어제)]<br>비자금은 끝까지 처벌하고 국고로 환수하는 것이 5.18 정신 아닐까요? <br> <br>[정성호 / 법무부 장관 후보자 (어제)]<br>예, 전부 동의합니다. <br><br>Q. 후보자들이 몰수하겠다고 하네요? <br><br>노 전 대통령 측은 추징금 2600억 원을 16년에 걸쳐 완납했는데요. <br><br>숨겨진 비자금 더 있을 거라며 이 돈, 몰수하자는 겁니다. <br><br>이혼 소송 과정에서 지난해 노소영 관장이 법원에 낸 김옥숙 여사의 메모가 숨겨진 비자금 의혹에 불을 지폈습니다. <br> <br>노 관장 측은 추징금은 이미 다 갚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구성: 성혜란 기자, 김지숙 작가<br>연출·편집: 정새나 PD, 박소윤 PD, 이지은 AD<br>그래픽: 서의선 디자이너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